계약과 권리약 8분

키즈모델 계약서에서 출연료보다 먼저 볼 초상권, 사용 범위

촬영 전 보호자가 계약서에서 확인해야 할 사용 매체, 기간, 지역, 2차 활용과 지급 조건을 질문형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금액만 확인하면 촬영이 끝난 뒤 아이의 얼굴이 어디에서 얼마나 오래 사용되는지 놓칠 수 있습니다. 사용 범위와 종료 시점을 문서로 남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01

계약서에서 네 칸을 한 문장으로 읽어보세요

  • 어디에 쓰이나요, 자사몰, SNS, 온라인 광고, 옥외 광고, 방송 중 어떤 매체인가요
  • 얼마나 오래 쓰이나요, 게시 시작일과 종료일이 적혀 있나요
  • 어느 지역에서 쓰이나요, 국내인지 전 세계인지 구분되어 있나요
  • 다시 편집해 쓸 수 있나요, 숏폼 재가공, 캡처 이미지, 2차 광고 활용이 포함되나요
02

출연료는 금액과 지급 시점을 같이 확인해요

  • 표시 금액이 세전인지 실수령액인지
  • 교통비, 의상비, 추가 촬영 비용이 별도인지
  • 촬영 취소와 일정 변경 시 보상 기준이 있는지
  • 지급일과 지급 방식, 지급 주체가 누구인지
  • 재촬영, 추가 편집, 사용기간 연장 시 별도 합의가 필요한지
03

아이 촬영이라서 더 확인할 항목

  • 보호자가 촬영 현장에 동반할 수 있는지
  • 촬영 시간, 휴식 시간, 식사와 이동 계획이 적절한지
  • 위험한 동작, 물, 동물, 차량, 특수효과 장면이 있는지
  • 아이의 거부나 컨디션 악화 시 촬영을 중단할 수 있는지
  • 현장 사고 대응과 보험 여부를 누구에게 확인할지
04

표준계약서는 비교 기준으로 활용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7월 방송, 영상 출연 표준계약서를 개정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키즈 광고 촬영에 같은 양식을 그대로 써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계약 당사자, 출연 내용, 권리, 대가, 사고 대응처럼 빠지기 쉬운 항목을 확인하는 비교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키즈캐스트의 체크리스트는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별 계약의 법률 자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금액이 크거나 사용 범위가 넓고 문구가 불분명하다면 서명 전에 전문가에게 계약서를 검토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출처